작품 소개
그 여름날. 오카노 마코토와 그의 여동생 히나타는 끝없이 펼쳐진 듯한 푸른 하늘 아래, 그 마을로 향하는 지방 특급 열차의 박스석에 마주 앉아 있다. 그들이 향하는 마을은 바로 그들이 태어나고 오래전에 헤어지게 된 바로 그 마을, 카즈네 시이다. 한여름의 바람이 기차 창문으로 세차게 밀려들어오는 가운데, 그들은 희미한 기억밖에 남지 않은 그 마을로 향하고 있다. “있잖아,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자.” “난 계속 이 하모니카를 불 거야, 알겠지? 비록 내가 너에게 닿지 못하더라도, 하모니카 소리는 분명 너에게 닿을 테니까.” 그 소녀와의 약속과 함께 건네주었던 하모니카. 그리고 흔들리는 기차 객실 안에서, 마코토는 잠에서 깨어나며,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그 기억을 떠올린다…… [출처: ins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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