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무츠키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소녀였다. 하지만 그녀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내면에 ‘소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때로는 그 소년이 그녀를 도와주기도 하고, 때로는 골칫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부모님은 곧 이혼하게 되었고, 그녀는 사랑하는 쌍둥이 여동생 나나미와 헤어지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 무츠키가 1학년이던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그녀가 다니는 여학교에 새로운 전학생이 들어왔다. 바로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던 쌍둥이 여동생 나나미였다. 하지만 나나미의 성격은 예전처럼 애교 넘치던 모습에서 차가운 성격으로 변해 있었다. 무츠키는 나나미가 반에서 따돌림을 당할까 봐 걱정했지만, 나나미는 오히려 그녀에게 유난히 냉담하게 대했다. 그녀는 룸메이트를 통해 학교의 일곱 가지 미스터리 중 하나인 콘서트홀의 커다란 거울에 대해 들었다. 그녀는 그곳으로 가서 거울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다. 그 순간, 그녀는 ‘다른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가 다시 거울 앞에 나타났다. 눈부신 빛이 비추었고, 누군가 그녀에게 “네 소원을 들어주마”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자신의 방에 있었다. 꿈이었을까, 아니면 현실이었을까? 그녀는 손에 작은 거울을 쥐고 있었다. 그 순간부터 무츠키와 나나미,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소녀들 간의 관계는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Hau~ Omochikaeri!』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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