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평행 세계에서 20세기 초, 역사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흑사병이 유럽 각국을 휩쓸고, 사망자가 너무 많아 오스만 제국이 동쪽에서 침공해 왔을 때 유럽은 저항할 힘조차 없었다. 지하드의 이름으로 유럽은 불타올랐다. 쿠 클라인은 독일의 한 마을에서 흑사병의 유일한 생존자로, 전쟁과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 베이징까지 도망쳐 온다. 그는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지녔지만, 그 능력은 그에게 더 큰 고통만을 안겨줄 뿐이다. 10년 후,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혼란과 빈곤이 베이징까지 퍼져 나간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전쟁이 사방에 번질 바에야 차라리 고향에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문으로만 돌던 ‘블랙 트레인 존’을 제외하면 유럽으로 가는 기차는 없었다. 그는 그 기차에 타려고 했지만, ‘블랙 티켓’을 가진 사람만 승차가 허용되었다. 해외로 나갈 방법을 찾지 못한 그는 술에 빠져 지내다가, 그날 늦게 거리에서 그에게 블랙 티켓을 건네는 한 소녀를 만난다. 왠지 모르게 그는 이 소녀의 속마음을 읽을 수가 없다. 그녀 역시 한 마디도 말을 하지 못하며, 또 다른 이상한 점은 긴 검은 장갑으로 손을 가리고 있어 어떤 이유로도 절대 벗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려운 대화 끝에, 그는 그녀의 이름이 엠마라는 것과, 그가 그녀의 동반자로 유럽으로 여행하는 데 동의한다면 티켓을 주겠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함께 기차에 올라타 일곱 개의 다리와 수많은 시련을 겪게 될 여정을 시작한다... [Getchu에서 번역]







인기 한줄평
평가 더보기아직 한줄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