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소돔은 신이 버린 도시이자 저주받은 지옥이다. 한때는 번영으로 명성을 떨치던 대도시였으나, 고대 문명의 붕괴와 함께 ‘잃어버린 낙원’, ‘고립된 도시’가 되어버렸다. ‘미아즈마’(대전쟁의 잔재)로 가득 찬 이 오염된 땅은, 육신을 기계로 바꾼 사이보그나 유전자 공학의 산물인 기형아 같은 광인들과 악마들이 지배하고 있다. 이곳의 법칙이자 운명인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다’는 원칙 아래에는 연민이나 사랑이 설 자리가 없다. 이 도시는 전 세계에서 지옥에 가장 가까운 곳인 아수라의 축소판 정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폭력의 수도인 ‘고립된 도시’에는 ‘죽음의 손아귀’라는 별명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된 인물이 있다.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 라일이다. 그는 도시의 관습에 의문을 품은 적이 없었지만, 어느 날 도시의 가장 깊은 층인 M 구역에서 릴이라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는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라일과 함께 라일은 도시 밖, 조아르로 여행을 떠나 예언을 이루기 위해 도시를 혼란에 빠뜨리는 ‘바깥 세상’의 세력들과 맞선다. 잃어버린 기억들. 그가 결코 잃고 싶지 않은 그 한 사람.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은 자들은 아담 카드몬에 도달하기 위해 영원한 조아르로 향하고 있다. 악마의 수도 상공에는 과연 무엇이 나타날 것인가? 천국의 문? 지옥의 가마솥? [공식 웹사이트에서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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